지드래곤,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
대한민국의 국립 특수 대학교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새로운 초빙교수로 톱스타 지드래곤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임명은 과학과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을 통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카이스트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지드래곤은 기계공학과에서 학생들에게 리더십 특강을 맡게 됩니다.
지드래곤은 2024년 6월 4일부터 2년간 KAIST 기계공학과의 초빙교수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토크쇼 후 특임교수 임명장을 받았으며, 이번 임용은 KAIST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하는 엔터테크 공동연구의 일환입니다. 엔터테크는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합성어로, 지식재산권(IP) 및 콘텐츠에 ICT를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의미합니다.
지드래곤은 KAIST 학생들에게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과 통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KAIST-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크연구센터를 설립하여 디지털트윈 기술, K-Culture와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등의 과학기술 융합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드래곤의 KAIST 초빙교수 임명은 단순한 유명인의 학교 방문을 넘어서,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창의력과 KAIST의 혁신적인 과학기술이 만나 어떤 '빅뱅’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이 한국 문화산업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카이스트의 엔터테크 연구와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한 요약
- 엔터테크 연구: 엔터테크는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합성어로, 지식재산권(IP) 및 콘텐츠에 ICT를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입니다5. 카이스트는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 디지털트윈 기술: 디지털트윈은 실제 객체의 가상 복제본을 만드는 기술로, 카이스트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K-Culture와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등과의 융합을 통해 아티스트 아바타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연구들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내에 설립될 예정인 KAIST-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크연구센터에서 수행될 것입니다. 이는 과학기술과 문화산업의 접목을 목표로 하며, 특히 지드래곤이 초빙교수로 임명되어 해당 연구에 참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