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에 맞춰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이날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 (5월 21일)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타 기념일 (부부의 날)과 중복되어 5월 20일로 정해졌습니다.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2024년 5월 20일에 개최되었으며, 이 기념식에서는 11명과 6개 단체에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습니다. 또한, 이날을 맞이하여 ‘이민청’ 신설 논의도 진행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행사들이 개최되었는데, 그 중 하나로 화성시청에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플래시몹’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발전함에 따라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인의 날의 유래
2002년, 캐나다의 유학생 미하엘 채가 자신의 생일인 5월 20일을 세계적으로 인류의 다양성과 상호연대, 세계 평화를 기념하는 날로 지정하자는 제안을 시작으로 했습니다. 이 제안은 다양한 지역에서 지지를 받아 2003년 유엔 총회에서 결의로 채택되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2006년 3월에 ‘외국인의 날’ 지정을 위한 이민정책 포럼이 개최되었고, 의견수렴 및 설문 조사를 통해 '세계인의 날’로 명칭이 정해졌습니다. 일자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 (5월 21일)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타 기념일 (부부의 날)과 중복되어 5월 20일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의해 5월 20일이 ‘세계인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세계인의 날은 인류의 다양성과 상호 연대, 세계 평화를 기념하는 의미가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류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호이해와 상호존중을 통해 평화로운 세계를 추구하는 노력을 상징합니다. 이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계인의 날 행사
- 세계인의 날 기념식: 매년 5월 20일에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2024년에는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었으며, 이 기념식에서는 17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이 기념식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됩니다.
- 세계인 주간: 세계인의 날을 기준으로 1주일 동안을 '세계인 주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진행됩니다.
- 정부 포상: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재한 외국인의 정착 지원과 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정부 포상이 수여됩니다. 이 포상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간 이해와 존중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 세계인의 날 웹사이트: 세계인의 날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행사 일정 등은 세계인의 날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문화 사회에서 중요한 가치
- 상호 존중: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상호 존중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개인의 문화적 신념과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평등: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합니다. 인종, 종교, 성별, 나이, 성적 지향 등에 따라 차별받지 않아야 합니다.
- 상호 이해: 서로 다른 문화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이해와 공감을 통해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양성의 인정: 다문화 사회에서는 다양성이 중요한 가치입니다. 이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포용성: 모든 사람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받고, 그들의 차이를 인정하며, 그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가치들은 다문화 사회가 평화롭고 공생적인 사회로 발전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