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정보 총정리
2024년 12월 2일부터 KBS 2TV에서 방영 중인 일일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가족, 복수, 범죄, 스릴러 장르를 아우르는 드라마입니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40분간 방송되며,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한 여자가 복수의 화신이 되었다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닫고 성장하며 치유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드라마 개요
- 기획 의도: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한 여자가 복수의 화신이 되었다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닫고 성장하며 치유되는 이야기
- 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사: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신데렐라 게임’: 가짜 딸, 복수 그리고 진정한 가족 찾기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차가운 고아원에서 외롭게 자란 구하나. 그녀는 운명의 장난처럼 재벌가 ‘혜성그룹’의 가짜 딸로 들어가게 됩니다. 혜성그룹에서 구하나는 친딸 행세를 하는 윤세영과 그녀의 어머니 신여진에게 끊임없는 괴롭힘을 당하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구하나는 자신이 가짜 딸이며 원수 집안의 딸로 살아왔다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구하나는 복수를 결심하고 ‘복수의 화신’이 되지만, 복수의 과정에서 만난 황진구라는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혼란에 빠집니다. 과연 구하나는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등장인물
- 구하나 (한그루 분): 생활력과 책임감 넘치는 열혈 처녀 가장. 낮에는 n잡러, 밤에는 검정고시생으로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며 영중일 3개 국어에 능통한 국제 가이드
- 신여진 (나영희 분): 겉으로는 인간미 넘치는 기업 회장이지만, 속으로는 냉철한 혜성그룹 회장
- 황진구 (최상 분): 젊은 나이에 회사를 업계 2위로 끌어올린 혜성투어의 사장
- 구지석 (권도형 분): 하나의 남동생으로, 냉철함과 복수심이 가득한 혜성그룹 총괄 본부장
- 윤세영 (박리원 분): 신여진의 조카딸, 혜성투어 상품기획팀 팀장
- 최명지 (지수원 분): 세영의 어머니, 신여진의 동서
- 심방울 (김혜옥 분): 황진구의 어머니
- 윤성호 (최종환 분): 신여진의 남편, 윤유진의 아버지
- 구지은 (김지성 분): 하나의 여동생
- 구지창 (박창훈 분): 하나와 지은의 남동생
- 이은총 (김건우 분): 하나가 위탁하고 있는 아들
복수, 그리고 그 너머의 성장
구하나는 복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닫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며 성장하고 치유됩니다. 단순히 악에 맞서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구하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서
‘신데렐라 게임’은 핏줄이 아닌 입양과 위탁으로 이루어진 가족 간의 유대와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피가 섞이지 않은 구하나와 그의 동생들, 가짜 딸을 친딸처럼 키우는 신여진과 윤세영, 그리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황진구와 심방울 등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피가 섞이지 않은 이들이 어떻게 가족이 되어가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방송 정보
- 방송 기간: 2024년 12월 2일 ~ 2025년 4월 25일
- 방송 시간: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 8시 30분
- 총 회차: 100부작 예정
- 재방송: 평일 오전 9시 30분
- OTT 서비스: 웨이브에서 다시보기 가능
드라마 관련 이슈
- 차별화된 복수극: 일반적인 막장 드라마가 아닌 휴먼 드라마를 표방하며, 혈연관계가 아닌 입양과 위탁으로 이루어진 가족 간의 유대와 사랑을 다룹니다.
- 연출: 이현경 감독의 첫 일일드라마 및 장편 드라마 연출작입니다.
- 캐스팅: 감독이 배우들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작품의 강점으로 언급했습니다. 특히, 전작의 비판을 의식한 듯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 시청률: 극본을 맡은 오상희 작가의 이전 작품들이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 배우: 한그루는 11년 만에 KBS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나영희는 입체적인 악역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지수원은 악역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고, 최종환은 중견 배우들의 모성애, 부성애 연기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신데렐라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
- 돈과 권력에 눈이 먼 사람들의 탐욕과 이기심
- 모성이라는 이름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악연
- 원한과 복수, 그리고 사랑과 용서를 통한 화해와 치유
- 진정한 행복의 의미
이처럼 ‘신데렐라 게임’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물들의 성장과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I had to slaughter and after such things